일본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할 일본 원조 딸기모찌!



최근 일본여행을 갔다오는 사람들 중 대부분이 빵을 사올 정도로 일본 빵이 정말 유명세를 타고 있는 중인데요. 병아리빵, 기린바나나빵, 도라야끼 등 인기를 얻고 있는 빵들이 정말 많아졌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음식은 빵은 아니지만 이미 명동이나 홍대 등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딸기모찌입니다. 





작년 일본 시가현 여행 중에 다녀온 딸기모찌 집입니다. 이 곳은 1985년부터 꾸준히 최고의 맛인 딸기모찌만을 판매하고 있는 곳인데요.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곳이지만 많은 관광객들과 일본인 또한 딸기모찌를 맛보기위해 찾아오는 곳이랍니다.





보기만해도 달달한 냄새가 퍼질 것 같은 여러가지 모찌들이 들어서자마자 눈앞에 펼쳐져 있습니다.






맛을 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맛이 추측 가능한 여러 종류의 모찌들.

지금 다시 이 곳에 가게 된다면 이 가게에 있는 모든 모찌들을 다 담아오리라 다짐하고 있습니다.





포장도 그리고 진열또한 이쁘게 해놓은 모찌들 사이로 단연 눈에 띄는 것이 바로 이 딸기모찌.





모찌 속에 딸기를 통째로 넣은 딸기모찌는 사실 먹어보지 않아도 누구나 상상할 수 있는 맛입니다. 그래도 딸기모찌는 일본에서 먹는 것이 제일이라고 하니 일본여행 쇼핑 중 가족들 혹은 친구들을 위해 몇 상자 정도는 담아가도 좋지 않을까요?


가을에 일본여행을 계획한다면 가볼만한 곳!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가을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 정말 많으실 것 같습니다. 여유가 있음에도 집에만 있기에는 아쉬운 가을, 일본으로 여행 떠나보실까요?


일본은 다양한 축제가 많이 열리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블로그를 통해서 몇 번이고 소개를 해드렸듯 일본을 여행하게 되면 거리 곳곳에서 벌어지는 축제들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또 축제 기간에만 맞춰서 여행을 갈 수는 없겠죠? 일본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가볼만한 곳을 소개해드립니다.





나가사키 차이나타운


나가사키는 일본의 어떤 도시와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나가사키 짬뽕이 유명한 곳으로 한국 사람들도 많이 찾는 곳이랍니다. 또한 이 곳은 중추절이라고 해서 달맞이 행사로 사랑을 받고 있는 축제 중 하나인데요. 저녁에는 화려한 등불들을 걸어 멋진 야경 또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후쿠오카 노코시마 아일랜드


이 곳은 1년 내내 기온이 온화하기 때문에 가을에 여행을 하기 정말 좋은 도시입니다. 이 곳은 고양이의 섬 '아이노시마 아일랜드' 그리고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할 수 있는 노코시마 아일랜드 입니다. 이 곳은 시골처럼 정겨운 그런 모습의 섬이기 때문에 힐링을 하러 오기에 정말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봄부터 겨울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이 곳 후쿠오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한번 다녀오세요.






후쿠오카 오호리공원


이 곳은 후쿠오카의 오호리공원입니다. 오호리 공원은 후쿠오카 지역의 주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인기있는 장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이 곳은 대형 호수공원으로 운치 있는 산책로와 빽빽이 들어선 버드나무가 있는 휴식 공간입니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이 곳 또한 연인들의 데이트코스 1순위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혼자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 두 손 꼭잡고 데이트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았으니까요.





일본여행에 빼놓을 수 없는 건 바로 젊음을 느껴보는 거 아닐까요? 바로 시부야인데요. 이 곳은 도쿄의 교통 중심이자 쇼핑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볼거리와 먹을거리 놀거리 등이 정말 다양한 곳이라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이 곳, 우리나라의 명동과도 같은 분위기라서 그런지 뭔가 익숙한 느낌이 드는 곳이기도 합니다. 


소개해드린 곳 외에 일본은 꼭 한번 다녀와야 곳 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이 외에도 정말 볼거리가 다양하고 일본스러운, 일본만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도시들이 정말 많습니다. 여유되실 때 다녀오시면 참 좋겠네요.

빌보드 입성, 기네스 북까지 접수 Pen-Pineapple-Apple-Pen(ペンパイナッポーアッポーペン)





펜 파인애플 애플 펜! 



CNN이 새로운 강남스타일이라고 보도한 일본의 동영상입니다. 


일본의 코미디언이자 DJ인 코사카 다이마오(피코 타로)가 공개한 짧은 영상 PPAP(ピーピーエーピー)는 저스틴 비버가 트위터에서 관심있는 동영상으로 소개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지난 10월 4일 유튜브에서 1900만 뷰가 넘어선 이 영상은 국내에서도 많이 리메이크 되었을 뿐 아니라 빌보드 Hot 100 차트에서는 77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 노래는 빌보드 핫 차트에 올라온 노래 중 가장 짧은 곡이라는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습니다. 인기를 이어 12월에는 앨범을 발표하고 공식적인 활동을 이어간다고 합니다. 12월에 발표할 앨범에는 세계평화 등 다양한 주제가 담긴 노래가 발표된다고 하네요. 





할로윈! 일본 캐릭터 분장 인기!



지난 주말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 개성 넘치는 분장을 하고 여기저기서 이뤄진 할로윈 파티를 즐겼습니다. 


올 상반기를 강타한 할리퀸이 특히 인기였지만, 많은 사랑을 받는 일본 캐릭터들의 모습으로 변한 사람들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할로윈을 보내면서 인기를 끌었던 일본 캐릭터들의 모습을 소개합니다. 





나루토!! 얍!!





인기 짱짱!! 

귀요미 루피!! 





데스노트의 류크도 빠질 수 없죠. 

사과를 찾는 듯한 저 눈 디테일이 멋집니다.





가오나시도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여주인공 귀여운 치히로를 안고 있네요.

주4일 근무제 도입중인 일본, 우리 나라에서도 가능할까?





일본 최대 포탈사이트인 야후 재팬은 지난 9월 24일 약 5천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먼저 토,일요일 휴일을 다른 요일로 선택하고 자택 등 사무실 밖 근무인 외근을 월 2회에서 5회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대기업 중에 하나인 '유니클로'는 사원 1만명을 대상으로 1일 10시간 씩 주 4일 근무를 하는 '변형노동시간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도요타 역시 지난 8월 입사 5년차 이상 사무직과 개발직 2만 5천명을 대상으로 재택 근무제를 도입하기도 했습니다. 


이와같은 근무방식의 변화는 저출산, 고령화 문제가 심각해지는 일본의 생산가능 인구 감소 때문입니다. 일본 정부는 근무 방식 개혁을 시작으로 비정규직 청년층과 육아 중인 여성 인력의 참여율을 높일 예정입니다. 인구 감소로 인재 확보가 어려워진 기업들이 우수인력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이기도 합니다.  





일본 IBM 역시 단기 시간 근무제를 도입해 주 3일 근무 방식까지 염두해두고 있으며, 재택 근무를 도입한 도요타와 마찬가지로 닛산자동차, 리크루트홀딩스도 재택 근무제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일본 정부도 여러가지 유연하게 달라지는 근무제 채택을 환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일본의 경제상황과도 맞물려 있습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현재 4%인 재택 근무 비율을 2020년까지 10%로 높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근무제도를 다양화하는 기업에 보조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내년 2월부터 매달 마지막 금요일을 '프리미엄 프라이데이'로 지정해 3시간 빠른 퇴근 후 쇼핑, 식사 등 국민들의 소비를 유도할 예정입니다. 매월 마지막 금요일이 될지? 격월 마지막 주 금요일이 될지는 아직 결정 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내수 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법인데요. 일본 정부의 막대한 경제 부양 정책에도 불구하고 막상 개인 소비가 늘어나지 않는 요즘 과연 새로운 근무제 도입이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렇다면 한국은?


일본의 상황과 한국의 상황은 그렇게 다르지 않습니다. 저출산, 고령화 문제도 일본보다 속도가 느릴 뿐 비슷한 추세로 닮아가고 있으며 경제 성장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국민들이 실감하고 있는 경제 상황도 쉴새 없이 일하느라 바쁘고 힘들지만 빚만 늘어간다는 피로감에 빠져있습니다.   


OECD가 발표한 2016 고용동향에 따르면 2015년 기준 한국 취업자의 1인당 연평균 노동시간은 2113시간으로 평균인 1770시간보다 343시간 많습니다. 일본과 비교하면 384시간 많은 상태입니다. 


결론적으로 한국에 주 4일 근무제가 도입될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청년들이 취업난에 빠져있는 현실을 비롯해, 연봉 및 급여의 채용조건이 나빠질 수도 있고 그러다보면 전체적인 고용 시장 자체가 나빠질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애플페이(Apple Pay)? 일본에서 사용할 수 있어요.






아이폰을 만든 애플 사(社)의 '애플페이'가 지난 25일에 일본으로 진출했습니다. 애플페이는 2014년 10월부터 시작된 모바일 결제 서비스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비자, 마스터 등 신용카드 사를 비롯해 백화점, 패스트푸드 체인 등과 제휴를 맺은 편리한 결제 시스템입니다. 초기에는 별도의 결제 단말기가 있어야 했기 때문에 미국에서도 확산 속도가 빠르지 않았다고 해요. 


과연 아이폰의 왕국이라고 불리는 일본에서는 제대로 정착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애플과 구글의 정면 대결 


일본에 도입된 애플페이의 후발주자로 구글의 안드로이드 페이도 일본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는데요. 일본의 언론들은 스마트폰 경제 서비스가 애플과 구글의 진출 및 대결 구도를 통해 급물살을 타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교통카드를 통해 생활 속으로 파고들다! 


특히 일본의 교통카드인 수이카에 애플페이를 도입한 JR 동일본(동일본 여객철도)는 이미 시스템 개편을 마무리지었습니다. 이로써 전국 4천 8백 여개의 역과 36만 소매점, 음식점에도 애플페이로 결제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수이카와 제휴한 것은 일본 시민의 생활 속에 직접적으로 스며든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일본 내에서 발급된 수이카는 약 6천 만장입니다. 마음만 먹는다면 누구나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2015년부터 사용된 소니의 비접촉 IC카드 펠리카는 어떻게 될까요? 지금까지 펠리카로 결제된 금액이 약 4조 6천억 엔으로 집계되는 있는 만큼 이미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펠리카의 전망도 궁금해집니다. 애플은 아이폰에 펠리카를 탑재해 사람들에게 대중성이 확보된 팰리카를 활용한 결제 서비스를 펼쳐나갈 예정입니다. 


스마트폰 사용이라면 한국의 추세도 만만치 않은데요. 앞으로 한국에는 어떠한 결제 시스템이 새롭게 등장할지 기대해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추워지는 요즘, 사케 한 잔 어때요?




날씨가 하루가 다르게 차가워지는 요즘입니다. 이번 겨울은 그 어느 때보다 추워질 거라는 전망인데요. 이렇게 추워지는 환절기에는 자연스럽게 따뜻한 음료나 음식을 찾게 되죠. 


온도에 따라 다양한 향과 맛이 나는 일본의 사케 한 잔 어떠세요? 이자카야를 비롯한 일본식 술집에서 뜨끈한 어묵탕과 함께 안성맞춤인 사케. 오늘은 사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릴까 합니다. 






우리가 아는 일본의 맑은 술, 사케


일본 현지 음식점에서 사케(サケ)를 주문하면, 종업원은 아마 당황할 겁니다. '사케'라는 단어가 일본에서는 '술'을 통칭하는 단어이기 때문이죠. '사케'라는 단어는 한국에서 일본의 특정 술을 지칭하는 단어로 굳어지게 된 거라고 하네요. 


쌀과 누룩, 효모 그리고 물로 만드는 사케는 다양한 종류와 등급으로 나뉘어집니다. 술을 만들기 위해 쌀의 표면을 얼마나 깎아냈는지가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이 과정을 도정이라고 합니다. 쌀을 얼마나 깎아냈는지를 도정률로 표현해 '세이마이부아이(精米歩合) 70%'라고 하면 쌀을 30% 깎아내 70%의 쌀이 남아있다는 뜻입니다. 


많이 깎을수록 술의 맛은 깨끗해지고 술의 생산량은 줄어들죠. 고급 사케인 다이긴죠(大吟醸)는 50%의 쌀을 사용하는데 도정하는 작업만 일주일이 걸린다고 하네요. 




사케의 종류  

 

준마이슈(純米酒)  

쌀만을 원료해 만든 술, 가장 역사가 긴 사케. 


혼죠조(本醸造)

2차 대전 당시 쌀 부족으로 술 생산량이 줄자 양조알코올을 첨가한 술


긴죠(吟醸)

화사하고 산뜻한 특유의 향을 가진 술. 과일향의 이름을 붙이기도 함.


다이긴죠(大吟醸)

쌀을 깎는 고도정미 단계에서 오랜 시간이 소요됨. 차분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 






사케는 무조건 따뜻하게 마셔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흔히 데운 술 사케와 어묵탕을 떠올리지만, 사케를 무조건 데워서 마시는 건 잘못된 방법이라고 합니다. 


술을 데우는 것과 데운 술 자체를 표현하는 아즈캉(熱燗)이라는 말이 있지만, 데워서 마실 때 맛있는 술과 차갑게 먹어야 맛있는 술이 나뉘어진다네요. 준마이슈나 혼죠조의 경우는 데웠을 때 술의 다양한 맛이 활성화 되는 반면 다이긴죠는 차갑게 마시는 게 낫습니다. 온도에 따라 명칭도 제각각 다양합니다. 



히나타캉(日向燗) : 33℃ 전후. 양지(陽地)와 같은 온도.


히토하다캉(人肌燗) : 37℃  전후. 사람의 체온과 같은 온도.


누루캉(ぬる燗) : 40℃  전후.


죠캉(上燗) : 45℃  전후.


아츠캉(熱燗) : 50℃  전후


토비키리캉(飛び切り燗) : 55℃  이상





치킨과 함께 가볍게 마시는 맥주나 삽겹살과 궁합이 딱 맞는 소주도 좋지만, 추운 날씨에 따뜻한 사케 한 잔 하면서 미리 올 겨울 기분을 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미니멀리즘(minimalism) : 지금까지 채웠던 모든 걸 비우면서 살아가기






이사를 하거나, 이사 준비를 할 때, 우리 집에 정리할 물건들이 이렇게 많았나 싶을때가 있으신가요? 


옷, 신발에서부터 주방을 가득 채우고 있는 요리 도구들이나 식재료들, 가구 및 소품들까지 구입해놓았지만 정작 몇 번 사용하지 않았던 물건들이 많습니다. 유통기한이 이미 지난 식재료, 처음 살 때는 마음에 들어서 샀지만 이제 와서 보니 "그때 왜 샀을까?" 하는 처리 불가의 여러가지 물건들. 


지금까지 집안을 꾸역꾸역 채워왔던 걸 하나씩 비워내는 미니멀리즘(minimalism)미니멀 라이프(minimal life)가 새롭게 조명되고 있습니다. 







비우면 비울수록 삶은 더욱 또렷해진다! 미니멀 하우스(minimal house) 


미니멀리즘은 1960년대부터 사용된 언어로, '최소한의, 최소의'라는 뜻의 미니멀(minimal)과 '주의'라는 뜻의 이즘(ism)이 합쳐진 단어입니다. 회화, 조각, 패션 등에서 먼저 두각을 나타낸 미니멀리즘은 일본 등 다양한 나라의 문화에서 생활 쪽으로 건너오기 시작했는데요.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미니멀 하우스입니다.  







미니멀리즘을 표방한 사람들의 집은 어떨까요? 


그들의 집은 흡사 가구 등 다른 집기들이 설치되지 않은 초기 모델하우스의 모습과 흡사합니다. 앉을 수 있는 의자 하나, 심지어 침대도 없습니다. 이불 한 채, 탁자 하나, 자신이 사용하는 컵 하나 정도입니다. 책상, 책장, 옷장도 없습니다. 입을 옷도 계절에 맞춘 몇 벌이 전부입니다.  


주방은 어떨까요? 냄비 하나, 그릇 하나. 말 그대로 최소한의 것들만 가지고 있습니다. 작은 냉장고에도 식재료나 음식들이 빽빽하게 들어차 있지 않습니다. 그날 먹을 음식들, 간단한 음료와 물 뿐입니다. 



이런 미니멀하우스의 바람은 일본에서 불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일본문화 특성상 평수가 넓은 집이 많지 않은데 이사 때마다 지금까지 쌓아왔던 짐들을 다소 극단적으로 줄여본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정말 필요한 몇 가지만을 남기고 모두 처리를 하거나 교환, 기부를 하는 것이죠. 자신에게도 긍정적인 일이고, 다른 사람과 사회에도 유용한 일이라는 생각으로 많은 사람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고 하네요.   




우리의 행복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지난 9월 국내에 발매된 미니멀리즘 관련 서적에는 어느 일본 여성이 직접 실행하고 있는 미니멀 라이프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그녀는 자동차, 에어컨, 냉장고, 청소기, 세탁기, 휴대폰을 비롯한 어떤 가전제품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청소는 빗자루로 하고, 집앞 텃밭을 가꿔 식재료를 자급자족합니다. 필요한 식재료는 그날 먹을 양만 구입하기 때문에 냉장고를 구입하지 않아도 되는 것입니다. 빨래는 대야에 담가 두고 그때그때 해결합니다. 


그녀는 이미 가지고 있는 걸 버리거나 정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앞으로의 무분별한 구입도 경계해야 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21세기 첨단의 기계들과 더 이상 모자라지 않는 식량, 먹거리 등 지금은 부족한 게 전혀 없는 시대입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언제부턴가 채우고 모으고 버리지도 못하고 처리하기도 어려운 물건들이 넘쳐나는 세상에 살고있습니다. 


사람들이 미니멀 라이프미니멀 하우스에 열광하는 이유는 정말 자신을 채워주고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이유가 자기가 소유하는 비싼 물건이 아니라는 걸 알기 때문이 아닐까요? 

주목! 일본의 지진 대처 방법 "안전이란 무엇인가?"






올 가을, 경주 등지에서 발생한 지진은 우리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한국에 지진이 났다는 사실 자체도 무섭지만 지진이 발생한 이후 아무런 후속 조치가 없었던 것과 정부의 뒤늦은 대처 및 지진에 대한 사회 전반의 무지 때문이었는데요. 분명 지진 대처와 안전에 있어서는 일본의 사례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본은 어떻게 지진에 대처하고 있을까요? 





- 일본 정부에서 발행한 지진 메뉴얼- 




일본의 안전은 "생활"이다



섬나라 일본은 상대적으로 잦은 자연재해에 그대로 노출된 국가 중 하나입니다. 자연스럽게 일본 국민들에게 생긴 안전에 대한 의식은 세계의 어느 나라보다 우수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지진의 경우, 유치원 시절부터 1년에 최소 6회의 지진 훈련을 자체적으로 실시합니다. 실제 사이렌이 울리고 안내방송까지 재해상황을 방불케 하듯 모두가 진지하게 임한다고 하는데요. 모의 지진 훈련에 익숙해진 아이들은 나중에는 부모님을 가이드 할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평상시 지진 대비]


■ 높은 책장, 전등은 안전장치로 고정 


■ 비상 시 가족들이 집결할 장소를 미리 약속해두기 


■ 집안의 안전한 위치와 위험한 위치를 사전에 파악


■ 비상 시 사용할 약품, 비품, 식품을 미리 준비 


■ 나이에 관계 없이 전기, 가스, 수도를 잠그는 법을 숙지 







확실한 지진 메뉴얼 


정부에서 발행한 메뉴얼인 <도쿄방재>는 지진 발생 시 행동과 대처법에 대해 자세한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또한 인근 대피소의 위치가 지도를 통해 소개되어 있고, 진동에 따라 나뉘는 지진의 예상 피해가 어떻게 되는지도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지진 발생 시의 행동 패턴도 시간의 흐르는 과정마다 달라야 한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지진 발생 시 시간별 행동 패턴]



1분 : 화기 확인, 불이 났으면 신속히 끔, 가족의 안전 확인 


3분 : 신발을 착용해 유리파편으로부터 발 보호, 가스 누출 & 누전 주의 


5분 : 이웃 안전 확인, 여진 주의, 라디오를 통한 정보 확인


10분 : 집 건물 붕괴 전 피난 


3일 이후 : 생필품 수집 및 재해 정보 및 피해 정보 수집 







일본은 지리적 특성상 지진, 화산 폭발, 해일, 폭풍 등 다양한 자연재해와 맞서왔습니다. 그래서 늘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평상시에도 안전 지침에 대한 대비가 철저하다고 합니다. 



한국도 사전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일본의 도시락 문화를 새로 쓰다! 인기 절정 250円 도시락




요즘 혼밥(혼자 먹는 밥), 혼술(혼자 마시는 술) 등 자유롭게 혼자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게 유행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는 일본도 크게 다르지 않은가 봅니다. 아침도 못 먹고 출근 했다가 저녁 늦게 퇴근해 집으로 돌아와 혼자 끼니를 챙기는 직장인들, 힘들게 공부하다가 밥을 챙겨먹는 학생들 지갑이 두둑하지 못한 사람들에겐 간단한 도시락만큼 편한 방법도 없죠. 


최근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는 250円 도시락을 소개합니다.







일본의 인기 몰이 도시락, 가격은 250円 


250円은 한화로 약 2,700원 정도입니다. 

그 정도의 가격에 도시락이 있다는 것도 신기할 정도인데, 가격이 저렴하니까 도시락의 내용물을 기대하지 않을 수 밖에 없을텐데요. 그 모든 예상을 벗어난 도시락이기 때문에 인기를 끄는 게 아닐까요?







"혜자스럽다"라는 신조어를 아시나요?



요즘도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김혜자 도시락'은 발매 초기 내용물이 알차고 가격에 비해 맛있어서 사람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가격은 저렴하지만 양도 많고 맛있으면서 알찬 내용물을 가지고 있다'는 뜻으로 "혜자스럽다"는 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250円 도시락이 아마 그 의미와 맞을 것 같습니다. 생선, 돼지고기, 닭고기 등 다양한 메뉴에 양도 푸짐한데요. 간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가격적인 면도 사람들이 만족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이미 지난 9월부터 인기를 끌게 된 이 도시락의 인기는 일본의 각종 커뮤니티나 블로그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250円 도시락을 구입한 사진을 찍어 후기와 함께 업로드하는 것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후코오카의 전통축제 '하카타 기온 야마카사'




일본 남서부 후쿠오카에서는 매년 하카타 기온 야마사카라는 축제가 펼쳐진답니다. 이 축제는 무려 770년 넘게 이어져오고 있는 축제로써 무형 민속문화재이자 후코오카 지역의 최대 전통축제라고 합니다. 







이 축제는 후쿠오카의 번화가인 쇼핑의거리 덴진 한복판에서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가마를 짊어지고 있는 사람들 그 위에 올라타있는 아이들.. 이런 모습을 보며 사람들은 환호하며 물을 뿌립니다.


높이 15미터, 무게는 1톤에 달하는 가마를 짊어지고 5km 정도에 달하는 코스를 달리는 행사랍니다.

처음 이 축제가 시작되었을 때에는 카마를 메고 거리를 돌던 것이 시작이였지만 이웃 축제와 경쟁이 붙게 되면서 달리기 시작한 것이 지금의 축제 방식으로 자리 잡게 되었답니다.







이 축제는 여자들은 참가할 수 없으며 남자들만이 가마를 멜 수 있답니다. 시대가 시대인만큼 성차별은 없어졌지만 남자들만이 축제에 참여한다는 것.. 왜 그런지는 어른.. 성인 남성들이 입고있는 옷차림의 모습을 보게 되면 아실겁니다.








매년 7월 1일부터 15일에 걸쳐 열린다는 하카타 기온 야마카사, 이 가마를 여러 사람들이 메고 달리는 오이야마는 축제의 마지막 날인 7월 15일 새벽 4시 59분에 시작된다고 합니다. 축제기간 동안에 후코오카 여행을 가시는 남자분들이라면 이 축제 한번 즐겨보는 것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일본 나가사키 여행 중 만난 갈매기의 새우깡 사랑




갈매기들이 새우깡을 좋아한다는 사실은 다들 한번씩을 들어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나가사키 여행, 구마모토로 향하는 도중에 갈매기들을 만났습니다. 가이드가 준 새우깡 한봉지를 건네받은 걸 갈매기들도 본 것인지 갈매기들이 몰려들더군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서도 그렇지만 일본에서도 갈매기한테 새우깡을 주는 모습을 보고 왜 새우깡 주는 것일까? 궁금하던 찰나에 검색을 통해서 알아보니 일종의 문화라고 하더군요. 우리나라, 일본 외에 다른 나라들은 팝콘을 던져준다는............


충격적인 건 갈매기는 이것 저것 다 잘 먹는다고 합니다. 다른 과자들도 잘 먹고 빵도 잘 먹고 치킨도 잘 먹고(?) .. (이런 음식은 절대 주면 안되겠지요....)









갈매기를 이렇게 가까이서 본 것이 처음이라 새우깡을 낚아채며 제 손까지 물진 않을까 걱정스럽기도 했고요. 그런데 보다보니 날개짓이 참 멋지더군요. 그래서 갈매기들의 날개짓을 연신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새우깡을 향해 달려오는 갈매기... 그래도 푸드득 거리며 날아오는 갈매기는 봐도 봐도 무섭습니다.







새우깡을 얼마나 먹은 건지 배가 통통하던 비둘기







배가 불러도 맛있는 건 끝까지 먹을 수 밖에 없는 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아무튼 구마모토로 향하는 시간이 지루했을 수도 있었겠지만 갈매기들 덕분에 유쾌한 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