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여행, 일본 도쿄 메이지 신궁




메이지신궁의 입구에는 도리이라고 불리는 목조 건축물이 있습니다. 이 곳은 주말에는 항상 사진으로 이 곳을 남기려는 사람들로 붐비는데요. 메이지신궁 운영시간은 오전 5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라고 하니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높은 나무들 사이로 햇살이 반짝이고 바람도 살랑살랑 날씨 좋은 날 방문하면 정말 멋진 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답니다.







이 곳에는 주말에 방문하면 결혼식, 전통 혼례를 하는 부부들도 많이 보이는데 평일에 방문해서 그런지 정말 조용하니 사진찍기도 참 좋더라고요. 주말엔 항상 북적북적하던 이곳, 사람이 없으니 조용하고 일본스러움을 느낄 수 있어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메이지신궁의 모든 건물들은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많이 보았었던 공간같아서 매력적인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 신사가 공사를 하고 있어 상세하게 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일본인들이 생각하는 느낌, 그런 깊이를 느낄 수 있어 정말 좋은 곳입니다.







사계절 내내 가도 정말 이쁜 여행지라고 생각이 드는 곳, 가족과 함께 와도 혹은 연인과 함께 산책하기에도 주변이 너무 이뻐서 자주 산책을 하러 올 것 같습니다. 메이지 신궁 안에는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는 상점과 소원을 담을 수 있는 부적들도 자리하고 있었답니다. 


6~7월달에 이 곳에 방문을 하게 되면 창포논 꽃들이 만개하며 정말 예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시기에 맞춰서 방문하신다면 오전 9시~ 오후 4시 30분 기억해두셨다고 다녀오셔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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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올빼미들을 만져볼 수 있는 이색카페 "올빼미의 숲"



얼마 전 도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의 컨셉은 산책 및 소원풀이~


도쿄 곳곳의 산책 지역을 매일 역대급(?)으로 도보 횟수를 찍어가며 구경했으며 '일본이기에 가능한' 독특하면서도 한 번쯤 해보고 싶었던 곳들을 방문하고자 했는데 얼추 소원을 이룬 것 같습니다.


소원풀이 코스 중의 하나가 바로 "올빼미 카페 방문하기"였는데 여행 지역 중의 한 군데였던 아키하바라에 요즘 잘 나가는 올빼미 카페 "올빼미의 숲"이 있다고 하여 미리 예약 후에 방문을 하였다죠.


워낙 핫스팍인지라 가능한 예약(전화 혹은 매장 예약)을 하고 찾아가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올빼미의 숲 매장 정보


전화번호: 03-3254-6366

영업시간: 평일 12시~22시(단, 수요일은 16시 Open), 주말 12시~23시 연중무휴

요금 (최대 1시간 사용 가능): 입장료 성인 890엔, 12세 이하 540엔 (자판기의 소프트드링크 1잔 무료, 음료 추가 주문 시 100엔 지불)

위치: 4 Chome-5-8 Sotokana, Chiyoda-ku, Tokyo-to 101-0021 (아키하바라역과 우에노역의 중간 지점)





입장료 890엔을 입장 시 지불하면 최대 1시간 동안 카페에 머무를 수 있으며, 입장료 안에 소프트드링크 1잔 가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만 매장 안의 자동판매기에서 직접 선택해서 마시는 음료이기에 음료의 퀄리티는 기대하지 않으심이 좋을 듯

저 같은 경우는 올빼미 구경하는데 방해가 될까봐 구경을 다하고 카페에서 나갈 때 음료를 테이크아웃해서 나갔습니다.





카페라고는 하지만 일반적인 테이블이 각각 놓여있고 그 위에 음료를 놓을 수 있는 카페의 느낌을 절대 아닙니다

작은 공간 안에 방문객이 앉을수 있는 몇 개의 좌석이 있을 뿐 대부분의 공간은 올빼미들의 보금자리로 활용이 되는 듯 하더군요.


공간이 협소하다 보니 제한된 인원만을 수용할 수 있는데 제가 있을 때는 약 15명 매외의 손님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방문 인원은 제한되어 있으나 인기 있는 명소인지라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꼭 사전 예약을 하시는 것이 헛걸음하지 않을 듯.


그야말로 올빼미 천국입니다.

다양한 생김새의 올빼미들이 약 20마리 넘게 살고 있는 듯 한데 이렇게 가까이서 올빼미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 즐겁더군요.


카페 안에 들어가게 되면 그냥 비어있는 자리에 앉아 올빼미들을 눈으로 구경하거나 카페 이곳저것을 돌아다니며 올빼미를 봐도 되고, 또는 매장 직원들의 안내에 따라 보호용 장갑을 착용한 뒤 장갑 위에 올빼미를 올려놓고 맨투맨(?)으로 만날 수 있기도 합니다.





왼쪽에 있는 녀석이 제가 카페에 방문하자마자 소개팅을 받게 된 준타로 군

생후 1년이 채 안된 아기 올빼미인데 '올빼미의 숲'이 생긴지 얼마 안되서인지 카페 안의 올빼미들 대부분이 생후 1년이 채 안되었다고 하더군요. 단, 카페 안에서 딱 한 마리만 14년? 15년? 정도의 나이를 자랑한다고 했습니다.





야생에 길들여지지 않은 편이다 보니 사람들을 마주하는데 크게 거리낌이 없는 모습을 보여줬느넫 그렇다고 해서 함부로 막 만지면 쪼임을 당할 수 있으니 조심조심하게 만지심이 좋습니다. 손등이나 손가락 윗면으로 올빼미의 뒤통수 부분은 살살 쓰다듬어 주라고 매장 직업이 안내를 해주더군요.





어떤 올빼미는 사람을 계속 노려보는가 하면, 어떤 올빼미는 숙면 취하기 바쁘고, 어떤 올빼미는 다리에 묶여 있는 끈이 거슬리는지 풀어보려고 애를 쓰기도....





너무나 다양한 생김새들의 올빼미들이 매우 신기합니다.

이들도 손님들을 보면 너무 다른 모습에 신기함을 느끼려나요?





카페 안의 올빼미들은 대체로 만질 수 있으나 간혹 'Don't touch'라는 안내판이 놓여져 있는 녀석들의 경우는 접촉을 삼가하고 하더군요. 올빼미가 너무 어리다거나 예민한 성격이라던가 등등의 여러 가지 이유로 사람의 접촉을 싫어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다고 합니다.





이날 본 올빼미 중에서 가장 제 인상에 남았던 녀석인데요.


혼자 카페 한 구석에 자리잡고 있었는데 생김해가 그야말로 앵그리 버드여서 사람이 접근만 하면 뾰로통한 표정으로 노려보며, 때로는 몸을 부풀리며 어설픈 위압감을 던져주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어찌보면 이런 시크한 모습이 오히려 저를 더 사로잡았음.





우리나라에서는 결코 접할 수 없었던 색다른 경험과 만남이 있었던 즐거운 시간.

그야말로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 지금 사진으로 다시 봐도 그 때의 즐거운 기분이 몽글몽글 깨어나는군요.


일본 여행을 준비중이시고, 새를 좋아하신다면 '올빼미 카페'를 통해 이색 만남을 가져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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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여행의 필수코스!! 여행명소!!! 하라주쿠 메이지진구





일본 도쿄의 여행 명소로 꼽히고 있는 메이지진구는 일제강점기 때 지어진 곳입니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일본인들에게는 의미가 있는 곳이긴 하지만 우리에게는 조금 민감하고 껄끄러운 곳이라고 할 수 있죠. 그래도 기분 좋게 여행을 하자는 마음으로 왔으니 껄끄러운 마음은 잠시 접어 두는걸로...!




▲ 하라주쿠 역 근처 상점






메이지진구로 가기 위한 입구에는 이렇게 삼나무 원목으로 만들어진 엄청난 크기의 도리이가 서있습니다. 도리이는 신들이 다니는 길이라고 해서 일본인들은 기둥 바깥쪽으로만 지나다닌다고 하는데, 중앙으로 다니는 사람들은 관광객들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엄청난 크기의 나무들로 가득하죠? 이 곳에는 12만 그루 이상의 나무들이 심어져있다고 해요. 종류도 약 365종에 달한다고... 작게는 수백년, 길게는 천년 이상 되는 나무들이 서있어서 그런지 더 멋진 풍경을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사진만 봐도 메이지진구는 때가 묻지 않은 공간인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쓰레기 하나 없는 깨끗한 주변과 모든 것들이 정돈이 잘 되어있어서 그런지 분위기가 한층 더 사는 것 같죠?



▲ 구리와 편백나무로 지어진 목조 건물의 기둥






신사에 가면 흔히 발견 할 수 있는 광경이죠. 자신의 소원과 바램을 적어서 걸어놓는 곳입니다. 아랍어와 한국어로 소원을 적은 이 에마는 정말 인상적이네요.




▲ 하라주쿠 역 근처에 있는 한 카페





일본은 정말 가깝고도 먼 나라이지만 언제 방문을 하던 항상 새로운 느낌을 얻게 해주는 곳인 것 같습니다.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와 색 때문에 많은 분들이 일본여행을 다녀가시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일본 여행 명소를 찾으신다면 하라주쿠, 메이지진구 한번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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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의 천국 - 도쿄에 위치한 오타쿠의 성지!! 이케부쿠로



도쿄 오타쿠의 성지







일본 애니메이션의 천국이라는 이 곳, 바로 이케부쿠로 입니다. 이 곳은 선샤인시티 그리고 세이부 백화점 등의 애니메이션 관련 상점들이 많이 자리잡고 있어서 오타쿠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신주쿠에서 약 30분 정도 떨어진 곳인 이 곳은 오토메로드라고 해서 여자 오타쿠들이 많은 곳이랍니다.




▲  이케부쿠로의 상징인 애니메이션 센터







이케부쿠로의 애니메이션 센터들입니다. 애니메이션에 관심을 갖고 있지 않은 분들이라면 안으로 들어가기가 굉장히 뻘쭘하실 정도로 이 가게 안은 애니메이션 관련 소품들과 인형, 만화책 등이 가득합니다. 역시 일본 애니메이션 오타쿠의 성지라고 불릴만 하더군요.







오토메 거리로 이동하던 중에 발견한 오타쿠들이 심쿵할만한 자동차 한대가 지나갑니다. 오토메 로드에 도달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죠? 하지만 오토메 로드에서 상상했었던 애니메이션 코스프레를 하는 오타쿠들의 모습은 찾아 볼 수 없어 살짝 아쉽네요.




오토메 로드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애니메이션 센터 '애니메이트'







우리나라에서도 유명세를 탔었던 진격의 거인과 함께 애니메이션 DVD들과 소품들을 뽑을 수 있는 뽑기 기계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 오토메 로드 K북스 옆에 위치하고 있는 코스프레샵






이 곳은 일본 애니메이션에서만 볼 수 있었던 캐릭터들의 소품들과 의상들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가격은 5만원에서 비싸게는 20만원 정도 선 이라고 하니.. 이 소품들과 의상을 살 정도면 진짜 애니메이션을 많이 사랑하는구나.. 라는 걸 느끼게 해줍니다.







이케부쿠로에서 만나 볼 수 없었던 사람이 공항에 있었네요. 오타쿠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이 분, 뒷모습만으로도 오타쿠의 아우라가 풍겨져 나옵니다. 역시 일본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진으로 봐선 오타쿠의 성지라는 것을 잘 느끼지 못하겠다 하시는 분들은 도쿄 여행 중 이케부쿠로 한번 다녀와 보시는 거 어떨까요? 푹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해도 책임 못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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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아키하바라 디어스테이지에서 활동했던 흥미진진한 일본 대세 걸그룹 덴파구미.inc

<덴파구미.inc, 흥미진진한 일본 대세 걸그룹> 


현존하는 일본 최정상급 걸그룹 하면 AKB48, 모모이로 클로버 Z, 퍼퓸(Perfume)을 쉽게 떠올리게 됩니다. 세 걸그룹의 공통점은 지하 아이돌입니다. 극장이나 라이브 공연을 할 수 있는 장소에서 가수 활동을 하며 자신들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과 동시에 고정팬 확보에 주력합니다. 인디즈 싱글 앨범을 발매한 뒤에는 메이저 싱글을 선보이며 많은 인기를 누렸던 성장 패턴이 두드러졌습니다. 이 글에서 소개하는 덴파구미.inc(でんぱ組.inc)도 그중에 한 팀입니다. 도쿄 아키하바라에 소재한 '디어 스테이지'에서 성공적인 가수 활동의 꿈을 키우며 내실을 튼튼히 다졌습니다. 그러더니 마침내 일본 대세 걸그룹으로 떠올랐습니다.





[사진 출처 : 덴파구미.inc 공식 홈페이지 (http://dempagumi.dearstage.com/)]


덴파구미.inc 도쿄 아키하바라에 소재한 '아키하바라 디어 스테이지'라는 라이브&바에서 활동했던 아이돌입니다. 2008년 후루카와 미린, 오와다 아카리(2010년 탈퇴) 2인조가 결성된 뒤 멤버 보강 및 교체를 거쳐 2011년 12월 25일에 이르러 지금의 6인조 체제가 완성됐습니다. 그때가 메이저 데뷔 2년차로서 그저 그런 행보를 나타냈으나 꾸준한 앨범 발매 및 공연 활동 끝에 2014년 3월 12일 발매했던 싱글 9집 <サクラあっぱれーしょん>이 오리콘 차트에서 처음으로 3위에 오르면서 본격적인 승승장구를 거듭했습니다. 가장 최근이었던 2015년 9월 16일 발매했던 싱글 15집 <あした地球がこなごなになっても>는 오리콘 차트 2위를 기록했습니다.



[동영상 : 덴파구미.inc <サクラあっぱれーしょん> 뮤직비디오, 출처 : 덴파구미.inc 공식 유튜브]


지난 2년 사이에 비약적인 오름세를 나타냈던 덴파구미.inc 성공 이유는 자신들만의 뚜렷한 개성이 존재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섯 멤버 전원이 각자의 오타쿠 장르(게임, 애니메이션, 코스프레 등)가 있기 때문인지 특정 마니아 또는 일부 연령대에서 유별나게 좋아할 것만 같은 오타쿠 성향이 짙은 음악적 스타일을 나타냅니다. 밝은 느낌의 일본 애니메이션처럼 신나면서 발랄한, 때로는 정신이 없으면서 친숙함이 느껴지는, 그녀들의 음악을 계속 들어보면 멜로디가 점점 익숙해지는 매력이 있습니다. 이러한 그녀들의 개성이 뮤직비디오에서 최대한 발휘되었다면 라이브 공연에서는 재미있고 유쾌한 안무가 곁들여집니다.





[사진 출처 : 덴파구미.inc 공식 트위터 프로필 사진 (https://twitter.com/dempagumi)]


아마도 덴파구미.inc를 보며 모모이로 클로버 Z 콘셉트와 겹치는 것이 아니냐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습니다. 두 팀 모두 걸그룹의 전형적인 여신 이미지에서 탈피된 경향이 있습니다. 기발한 안무까지 선보이는 공통점까지 있죠. 하지만 덴파구미.inc와 모모이로 클로버 Z는 닮으면서도 다른 점이 뚜렷합니다. 모모이로 클로버 Z가 애니메이션 콘셉트에 철저한 이미지라면 덴파구미.inc는 화려하면서 관능적인 매력을 풍기는 의상을 착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쩌면 덴파구미.inc는 밝은 콘셉트에 최적화된 이미지로 승부수를 띄운 게 아닌가 싶습니다.



[동영상 : 덴파구미.inc <あした地球がこなごなになっても> 뮤직비디오, 출처 : 덴파구미.inc 공식 유튜브]


덴파구미.inc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이라면 그녀들의 흥미진진한 매력을 접하며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할지 모를 일입니다. 그녀들의 뮤직비디오 및 공연을 보며 일상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싶을 겁니다. 자신들의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업(UP) 시키는 덴파구미.inc가 2014~2015년에 이르러 일본 대세 걸그룹으로 떠올랐다면 2016년 이후의 행보는 어떨지 참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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